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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원코인 공략

멋진 음악과 게임성.. 꾸러기 오형제 - Psychic5 #4 [MAME 고전 오락실 게임]



(시작시 나오는 광고는 SKIP 버튼을 누르면 넘길 수 있습니다)
(버퍼링되는 도중에는 영상이 끊겨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버퍼링이 끝나면 괜찮아집니다)



* 게임을 하고 싶은 분들은 위 rom파일을 다운 받아 MAME(클릭)로 실행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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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스테이지는 시작하자마자 사방이 불에 휩싸여있어 이 스테이지는 만만치 않을거라는 예감을 하게되죠. 잠시 화면을 깜깜하게 만드는 스위치가 있지만 플레이하는 사람의 방향감각도 함께 사라지므로 컨트롤이 어렵고.. 도시락통과 만두가 귀엽고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아주 압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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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지면에서 불이 솟아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스위치를 건드리고 가야하는데 금방 밝아지므로 재빠르게 지나가야 합니다. 벽돌이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여대는데 참 긴장되고 어렵죠. 생각지도 못하게 꽝~ 하고 찡기기라도 하면 그 소리의 압박에 아주 깜짝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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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타죽는것도 찡기는것 못지않은 심장 떨림을 선사하기 때문에.. 빨리 지나가야한다는 압박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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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밝아지면 불이 다시 나타나서 통과를 못하면 타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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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에 찡겨죽기 쉬워 어릴적엔 마귀할멈을 잡지 않고는 지나갈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 해보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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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를 안잡고 가면 그야말로 지옥중의 지옥.. 7스테이지는 시작부터 끝까지 벽돌 함정들이 포진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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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와 싸우려면 벽돌이 움직이는 곳을 지나가야 하는데 할아버지의 느린 스피드로 지나가려면 굉장히 아슬아슬합니다. 적들이 방해하고 보스가 불을 쏴대기때문에 지나가기가 참 어렵지만 통과만 하면 보스는 식은죽 먹기입니다. 동영상에선 시간정지 아이템을 써서 쉽게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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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테이지는 배경이나 벽의 질감이 웬지 좋지않은 느낌을 줍니다. 코나미 슈팅 사라만다도 식물의 기관은 아니고 내장기관 안에서 싸우는데 웬지 기분이 묘하더군요. 해바라기 몹은 8번을 때려야 죽는 끈질긴 놈인데 할아버지 지팡이로도 무려 2번을 때려야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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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여자아이로 빠르게 지나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다른 캐릭으로 망치질해서 가다간 착지지점에서 기다리고 있는 담배와 맞부딪히는 일도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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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지형이 좁은데다 담배 몹 때문에 마귀할멈 잡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마귀할멈을 안잡고 그냥 통과하면 어떻게 통과했는지 제 자신이 대견할정도인 난코스입니다. 마귀할멈을 잡으려면 최대한 높은 위치에서 망치질을 해야하는데 벽에 머리가 찡겨서 죽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죠. 대박 깜짝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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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하게 잡을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놓친것 같기도 하고.. 만약 전화박스 오른쪽에 담배가 이미 나와있었다고 생각을 해보시면 여기가 얼마나 어려운 코스인지 짐작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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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 타임이 끝나고 몇초가 지나면 할멈이 다시 리젠? 되는데 위치는 게임을 많이 하다보면 저절로 외워집니다. 위치와 코스를 예상한뒤 곧바로 또 잡아서 이 코스도 쉽게 통과.. 사실 이 게임은 마귀할멈만 잘 잡으면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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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들은 뚱보로 밀어도 되지만 마귀할멈을 잡아 키다리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더 효율적으로 밀칩시다. 이 게임에선 시간이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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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보스는 1~7 스테이지 보스보다 내구도가 훨씬 강하므로 할아버지로도 오래 쳐야합니다. 키다리로 그냥 깨려고 하다간 수십번을 쳐도 보스의 색깔조차 안변하죠. 빠른 스피드로 최대한 빨리 변신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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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이 빠르다면 이 위치쯤에서 빗자루 타임이 풀리는데.. 만약 움직이는 벽돌이 전화박스 앞을 막았다면 보스는 꽤 힘들었을겁니다. 몹들도 많이 나오고 할아버지의 느린 스피드로 보스의 불덩이나 몹에 대처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바닥이 사라지므로 할아버지의 점프력으로는 보스를 칠 수가 없고 왼쪽에서 점프를 해야하는데 위쪽 벽에 자꾸 부딪히는데다 몹들이 점프해야할 지점에 포진하고 있기에 참 어렵습니다.

주목해야할 코스들을 찝다보니 분량을 줄이고 줄여도 4부까지 왔는데.. 제 이런 노력을 봐서라도 한번쯤 즐겨보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제가 이렇게 리뷰를 하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게임을 단순히 하드디스크에 수집만 하기보다는 제대로 한번 즐겨보시라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 떠도는 겉핥기식 게임 리뷰에서는 얻을 수 없는 현역 오락실 세대의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서 고전게임에 진정한 흥미를 느끼고 한분이라도 더 많이 즐겨봤으면 좋겠습니다.

2008/03/12 - [도움되는 여러가지] - 게임 불감증이 생기는 이유? 저만의 극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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