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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원코인 공략

배구게임의 레전드.. 파워 스파이크 - Power Spikes #2 [MAME 고전 오락실 게임]



* 관전포인트 - 서브득점, 시간차, 백어택, 속공, 이단패스페인트 *

(시작시 나오는 광고는 SKIP 버튼을 누르면 넘길 수 있습니다)
(버퍼링되는 도중에는 영상이 끊겨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버퍼링이 끝나면 괜찮아집니다)


* 게임을 하고 싶은 분들은 위 두개의 rom파일을 모두 받은뒤 MAME(클릭)실행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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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는 스틱의 방향과 버튼을 누르는 타이밍에 따라 공의 속도나 떨어지는 지점이 매우 다양하게 변합니다. 실제 배구에서 위력있는 서브를 넣으려고 할수록 실패하거나 정확하게 넣기 어렵듯 이 게임에서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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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식의 강력한 스파이크서브.. 화면전환이 급격하게 되므로 실제 배구처럼 받아내기 쉽지않습니다. 몇차례 강력하게 넣다가 갑자기 서비스 수준으로 '톡' 넣으면 상대는 속기 쉽죠 (CPU는 대부분 잘 받지만 2인용시에 위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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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키에서 불꽃슛, 회오리슛이 있었다면 이 게임에선 썬더서브가.. 게임답게 현실에서 불가능한 마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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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끝까지 올라갔다 떨어지는 스카이서브. 고려증권의 박삼용 선수가 실제로 사용했었는데 실패 위험이 커서 그런지 이벤트성으로 가끔 했었죠. 위력이 상당하고 재미있는 서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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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네트를 겨우 넘겨 뚝 떨어지도록 넣는 서브.. 스파이크 서브를 대비해 멀리 떨어져있다가 잘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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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위치를 화살표로 알려주는 게임시스템. 3가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으므로 위치를 잘 예상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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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실제 국가대표 선수였던 마낙길.. 그 시절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지는 화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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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세터라면 적절하게 써주는 2단 패스페인트.. 연타로도 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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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리시브가 되므로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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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된 공과 함께 점프를 하면 속공이 되는데 공의 높이점프 타이밍에 따라 A, B속공을 할 수 있죠. 점프만 하면 CPU는 인공지능으로 동시에 블로킹이 떠버리므로 속공이 잘 안통하지만 2인용에선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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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이 먼저 뛰어 블로킹을 유도하는 시간차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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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이 페르시아의 왕자만큼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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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브할 위치를 잘 못잡으면 공이 얼굴에 강타하는데.. 쾌감과 함께 바닥에 구르는 모션이 일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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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어택은 토스를 뒤쪽으로 올리면 되는데 2~3명이 시간차로도 할 수 있습니다. 오픈공격보다 강하므로 공에 얼굴을 맞고 넘어지거나 리시브 불안으로 공이 다시 우리진영으로 넘어올 가능성이 약간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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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에 당하겠다 싶으면 연타공격 페인팅을 하는것도 좋죠. 이 게임은 연타공격시 공 속도가 빨라서 스파이크보다 무서울때도 있는데 실제 배구에서도 연타공격시 의외로 받기 힘들기때문에 수긍이 갑니다. 느리게 했다면 무조건 받아낼테니.. 하지만 우리편 코트 바깥쪽에서 친 공이 상대편 코트끝까지 스파이크서브보다 빠르게 날아가는 현상은 옥의 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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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으로 상대편 코트에 후려치는 맛은 정말 짜릿하죠. 실제 배구에서도 블로킹으로 흐름이 바뀌어 판세가 뒤집히는 일이 흔한데.. 하늘로 튕겨나가는 공이 약간 오버된 감은 있지만 그 느낌은 실제 배구처럼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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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는 스파이크 화살표가 안나오므로 최대한 블로킹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블로킹만 잘하면 CPU는 연타공격이 대부분이거나 통쾌하게 블로킹 당하죠. 본문의 동영상에서 제가 8-13에서 어떻게 한점도 안내주고 이겼는지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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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우리나라의 배구경기를 볼 수 없으니 이걸로 대리만족을 해봤습니다. 유도 레슬링 체조와 함께 배구는 올림픽을 기다리던 종목이었는데 다음 올림픽엔 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3부에서는 지금까지 소개한 모든 기술의 조작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3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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