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동.. 쇼트트랙 사기캐릭들.....
2006년은 와우에서 공대 흑마장을 맡으면서 레이드에 정신이 팔려있느라.. 그 해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기억이 안날 정도인데.. 그 흥미진진한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도 뉴스만 봤을뿐 한번도 챙겨보지 못했었죠. 방금 mbc espn에서 쇼트트랙을 중계하길래 봤더니.. 안현수, 최은경, 진선유, 변천사.. 요즘 쇼트트랙 하나? 하고 보고있으려니.. 중국 양양a 리자준.. 미국 오노.. 저 노장들이 아직도 뛰나? 점점 이상한 생각이 들던중.. 2006 토리노 올림픽 하이라이트.. 보다보니 진짜 대박이더군요.
발에 안보이는 로켓을 달고 출전하는 한국선수들.. (비밀 최초공개)
우리나라 선수들이 메달을 독식하는데... 뒤에 있다가도 마음만 먹으면 앞 선수들을 엄청난 스피드로 막 치고나가니.. 2002년 솔트레이크에서 김동성이 보여준 그 사기급 능력을 토리노에선 우리나라 모든 선수들이 다 갖췄더라고요. 이게 바로 김치와 마늘의 힘이라고 홍보하고 장사하면 서양사람들은 진짜 그대로 믿을것 같습니다.
동양이 이렇게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같은 나라들을 스포츠에서 막 가지고놀 수 있는 경기가 이것말고 또 뭐가 있을지.. 진짜 재밌고 속시원한 경기가 쇼트트랙이 아닌가 싶네요. 저렇게 서로 몸싸움하다 부딪힐것만 같고 넘어지진 않을까 조마조마하고.. 이 스릴있는 경기가 왜 크게 못뜨는지.. 다음 동계올림픽은 어떨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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