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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로그 소개

8~90년대 초반 전자오락실은 최고의 놀이꺼리였고.. 공짜로 오락을 할 수 있는 패미컴, 슈퍼패미컴, MD 게임기를 가진 친구들이 무지 부럽던 시절이었습니다. 요즘 화려한 게임들이 많이 나오지만 이 시절 2D 게임들의 게임성은 능가하지 못하고 있죠. 어린시절 오락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저는 투박하지만 정겨운 그래픽, 중독성 있는 음악을 들려주는 고전 게임들을 지금도 즐기는데 언제 해도 질리지 않고 추억을 느낄 수 있게 해주므로 삶의 활력소가 된답니다.

제 블로그에선 80~90년대 초반의 게임들을 동영상과 음악으로 최대한 생생하게 소개하며 유치원 시절부터 오락실을 다녔던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잡지에서 옮겨적은식의 어디서 많이 본듯한 게임소개가 아닌 개인적인 경험들과.. 당시의 시대상황.. 그리고 제 주관적인 생각들로 채워갈것입니다. 영상 제작에 많은 노하우가 있기에 제가 직접 플레이한 퀄리티 높은 영상을 보여드리고 추억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은 다른 블로그들과의 큰 차별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게임 에뮬레이터 역시 1996년부터 오랜 기간 함께 해왔는데 앞으로 MAME나 DOSBOX같은 각종 에뮬레이터에 관한 노하우를 나누며 여러분들이 고전게임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으면 하네요. 저와 비슷한 시절을 보낸 70년대생은 옛 추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고 더 어린 분들은 고전 게임의 가치를 발견하고 플레이도 한번쯤 해보게 된다면 기쁠것 같습니다.

2007년 Daum 블로그를 하다가.. 2008년 티스토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기존 블로그에서는 제가 가는 커뮤니티에 올렸던 글을 옮겨적는 식이었지만 티스토리에서는 쓰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마음껏 써보고 싶네요. 기존에 썼던 글들은 부족했던 부분을 대폭 보강해서 하나하나 모두 새롭게 작성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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