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유입경로에 기록된 검색어들..
** 이 포스트는 자뻑성향이 있다는걸 미리 경고합니다 **
작년 가을부터 다음(Daum)에서 검색어로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분들이 갑자기 부쩍 늘었습니다. 이전까지 제 포스트는 포탈에서 검색이 잘 안됐고 만약 되더라도 저~기 뒷페이지에 숨어있었는데.. 이젠 옛날에 작성한 포스트까지 검색 첫화면에 딱 나오고.. 제 면도기 포스트도 daum쇼핑하우에 걸려있고.. 웬지 조금 우대받는듯한 생각(착각??)까지 들정도네요.
티스토리 유입경로에 기록된 검색어들..
그리고 네이버(Naver) 에서도 제 포스트가 마구 노출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다음보다 더 노출을 안시켜주던 네이버.. 그간 블로그 검색에서는 아예 찾아볼 수 없었고 웹문서 검색에서만 가끔 보이는 수준이었는데 '네이버하고 다음이 갑자기 왜 나를 이렇게 좋아하지?' 라는 생각에 더더욱 빠지게 되었습니다 (냉철하게 분석해서 알려주지 마세요~ 그냥 착각속에 살고 싶습니다 ㅋㅋ)
포스트의 양보다는 질을 추구하던 노력의 결과가 나타나는건지.. 리뷰/후기에도 노출이.. 여기에 올블로그에서도 많은 유입이 되고있어 최근 방문자가 많이 늘어났네요(고정으로 추천해주는 분들께 감사) 티스토리 카운터에 뻥튀기가 있는듯 하지만 이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방문자수가 늘어난다고 마냥 좋아할 온라인 짬밥은 아니라는점.. 왜 이런 포스트를 쓰고 있는지는.. 넓은 생각을 하는 1%의 사람들에게 확~ 하고 보일것 같습니다. 포스트 작성시 자기만의 개성과 색깔을 담자는 것이죠..
작년 여름에 쓴 배구 포스트로 배구관련 유입이 꾸준한데.. 겨울이 되니 더 늘고있습니다. 효자 검색어...
리뷰라는건 감히 생각도 안하고 별 생각없이 간단한 사진 몇방 찍고 솔직한 사용기를 쓴것이 어필이 됐는지.. HQ-7120을 치면 이 포스트가 쉽게 검색이 되더군요. 스팸성 제목의 최신 포스트들이 잠시동안 검색 상위를 주르륵 차지하더라도 금방 다시 제대로 간추려지는걸 목격...
폭스레인저가 파워레인저 리뷰/후기에.. 머쓱하지만 기분은 좋은...
대박 검색어들도 검색 첫화면에 노출이..
리뷰/후기에 포스트가 많이 소개되는걸 보면.. 현역시절 경험이 풍부하고 저만의 관점이 담긴 고전게임 포스트가 어필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제 닉을 검색해서(용감한쌤) 유입되는 경우도 있고.. 이런걸 보면 더 많은 게임을 소개하고 싶지만 블로그에 신경을 쓸수록 현실에선 운동도 못하고.. 할일도 밀리고.. 시간은 금방금방 가고.. 기분은 웬지 씁쓸해지는군요.
현실의 나에게 더 충실하는것이 결국 남는것인데.. 어느 한쪽에 치중하다보면 다른 한쪽엔 반드시 소홀해집니다.
kmp도 첫화면 노출로 며칠간 유입이 장난 아니었죠.. kmplayer의 인기를 실감..
아내의 유혹이 드라마분야 검색 1위가 되면서 네이버, 다음 양쪽에서 유입이 정말 많이 됐었는데.. 포스트가 워낙 매일 올라와서인지 며칠후 첫화면에서 내려간 ㅋ 아무튼 제 생각을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서 기쁩니다.
(관련글) 아내의 유혹.. 10년만에 챙겨보는 드라마 (네티즌 까기)
어디서들 알고 오시는지 김승국님의 지하철 레이니즘도 요즘 상상외로 엄청난 유입이 되고 있네요. 벌써 한 1000명가까이 유입이.. 김승국님의 빠돌이가 된 이상 이정도 도움은 되야하겠죠!
(관련글) [JYP 오디션]Rainism (지하철편) - 지하철 레이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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