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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드래곤 - 최종 보스 [MAME 게임 음악]



4스테이지 끝에는 최종 보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스의 얼굴 생김새 때문에 저와 친구는 고릴라 라고 불렀었죠.

주인공과 같은 기술을 쓰는 2스테이지 보스 3놈과 고릴라가 나오는데.. 고릴라만 팔꿈치 치기(A+B버튼) 스킬로 처리하는 요령이 있으면 쉽게 빨리 끝낼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처럼 컴퓨터 인공지능의 한계를 이용하는 것이죠. 하지만 오락실에선 최대한 오래 즐기는게 이익이었므로 졸개들도 다 처리했습니다.

이 마지막 대결 장소로 오는 순간.. 음악이 이 음악으로 바뀌는데 참 잘 어울리죠. 오프닝 타이틀 음악이기도 합니다. 80년대엔 여자를 붙잡아가 구출한다는 스토리가 영화나 게임에서 꽤 많이 있었는데 참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였죠. 이런 스토리에 긴장되면서도 쉽게 끝판을 깰 수 있는 부담없는 난이도, 뛰어난 게임성, 멋진 음악등이 있던 더블 드래곤은 지금 해봐도 고전 오락실 게임의 명작이라는걸 느낄 수 있으며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관련글) 파이널 파이트의 원조.. 더블 드래곤 Double Dragon #1

(음악이 안들리실경우 미디어플레이어 옵션 파일형식에서 wma에 체크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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