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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도끼 - 스테이지5 [MAME 게임 음악]



황금도끼의 마지막 스테이지.. 시작부터 해골들이 마구 나오는데다 지형이 좁아 떨어져 죽기 쉽습니다. 배경에 움직이고 있는 독수리의 눈동자는 당시 오락실에서 보았을때 정말 사실적으로 보였고.. 마지막 스테이지 다운.. 그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신비하고 무서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황금도끼에 걸맞는 판타지스럽고 강렬한 멋진 눈입니다.

영상처럼 해골을 빠뜨리려다 실수로 우리편을 빠뜨린적이 많았는데.. 요즘도 MAME로 2인용을 즐기다보면 여기서 우리편끼리 서로 빠뜨리려고 안달이 납니다. 황금도끼는 플레이어끼리 때릴 수 있어서 장난하면서 즐기면 배꼽빠질만큼 재밌는 게임이더군요. 어릴땐 아까워서 그렇게 못했지만 이젠 우리의 친구 MAME가 있으니! 친구가 열심히 해골을 때리고 있는데 뒤에서 친구를 쓱 하고 베면.. 욱 ㅋㅋ

다리만 건너면 바로 3스테이지 보스 기사 두명이 나오는데 용을 타고 싸우지 않으면 많이 어렵죠. 만만치않은 마지막 보스와 싸우려면 에너지를 비축해놔야 하므로 최대한 맞지않고 싸워야 하는데 한번만 맞아도 에너지 한칸이 닳기때문에 긴장됩니다. 기사를 없애면 음악이 바뀌면서 드디어 마지막 보스와 결전을 치루게 되는데.. 그러고 보니  더블드래곤의 마지막 스테이지와 구성이 비슷한것 같네요.

(관련글) 더블 드래곤 - 스테이지4




(관련글) - 추억의 은도끼 동도끼.. 황금도끼 - Golden A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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