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오면3 - 타이틀
게임 음악........../그날이 오면3 2008/04/10 00:54 |애들립, 사블 FM음악 (DOSBOX FM Emulation)
Virtual Sound Canvas 미디음악 (SC-88 Pro Set)
Roland Sound Canvas 미디음악 (SC-55)
폭스레인저는 짧은 타이틀에서 매우 인상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날이 오면3 는 너무 심플한 타이틀인것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심심한 타이틀 화면을 보면서 이 멋지고 긴 음악을 들으려니..
그날이 오면3의 음악을 담당하신 분은 예전 하이텔에서 theodin(오딘)이라는
ID로 활동하셨던 문득기 라는 분이신데.. 지금도 프리스톤테일을 제작하시는등
게임 개발을 하고 계십니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참 존경하는 분입니다.
시작시 쿵쿵 하는 사운드가 참 인상적이고.. 이후 양쪽 스피커 사이를 이동하며
귀를 울려대는 웅웅거리는 사운드가 아주 재밌습니다. 사캔의 현실감이나 VSC의
익숙한 음색.. 양쪽 모두에게서 추억의 옥프로 3.0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관련글) 슈팅 게임의 혁명.. 그날이 오면3
(음악이 안들리실경우 미디어플레이어 옵션 파일형식에서 wma, mp3에 모두 체크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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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문득기님을 기억하시는 분을 만나뵈니 반갑습니다.
사실 문득기님은 제 고등학교 동아리 2년 선배님이십니다.
음악말고 게임에도 엄청난 내공을 소유하셨던 분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고1이던 89년에 처음 애들립호환카드들이 유행했고 90년즈음에 문득기님이 뚝딱뚝딱 음악을 만드시더니 얼마지나지않아 전설이 되시더군요. ^^;;
그날이오면3 BGM을 올리셨길래 문득기님에 대해서 검색하여 링크를 올릴려고 보니 이미 잘 알고계시네요.
http://cafe.naver.com/imsplayer.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20
저도 한때 SC-55mkII를 사용했었고 아직도 SC-88VL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
GMega라는 Module도 썼었는데 Demo곡이 아주 멋있었는데 아쉽게도 다시 들어볼 방법이 없네요.
문득기님의 후배님이시라니 정말 놀랐습니다.. 안그래도 링크해주신 카페에 얼마전 우연히 가입을 했었는데 덕분에 문득기님의 하이텔 id가 머리속에 떠올랐고(그간 잊고있었어요) 예전에 제작하신 음악들을 들을 수 있었네요. 예전 pc통신 유저분들이 모인 카페라 그런지 정말 분위기부터 아늑하고 다르더군요.

지금도 게임을 제작하고 계신다는건 블로그 방문자분께서 알려주셔서 알게되었는데 그 이외엔 아는건 거의 없고요 성함 정도만 알고 있는 분이지만 음악 하나만으로 이렇게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주시는 분이니 항상 감사하답니다. 당시 그날이 오면3 외에도 문득기님 음악을 다 듣고싶어 그날4와 아파차차 같은 미리내 게임들을 용돈 다 털어가면서 구입했었어요.
당시 전 일반인의 입장에서 게임이나 음악감상정도만 했었는데 89년에 고등학교에서 음악동아리 활동을 하셨으면 대단한 내공을 가지셨을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추억이 그리울실때마다 방문해주시고요 잠시 즐거우셨다면 참 좋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릴 수 있었고, 눈도 귀도 모두 즐거웠습니다.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오딘.
엔딩화면에서 음악담당하신 분 이름을 알았을때의 그 느낌은 참...
멋진 음악입니다. 멋진 시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