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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립, 사블 FM음악 (DOSBOX FM Emulation)

Virtual Sound Canvas 미디음악 (SC-88 Pro Set)

Roland Sound Canvas 미디음악 (SC-55)


제일 좋아하는 2스테이지.. 1스테이지는 관심을 끌려고 정성들여 만든뒤 데모로
공개해놓고 2스테이지부턴 대충 만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런 예상을
완전히 깼죠. 중학생이던 당시 힘들게 돈을 모아 정품을 구입한게 아깝지 않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시원한 구름과 빠르게 스크롤되는 지면을 구경하면 기분이 참 좋고
얼음 바다에서 기계화 도시까지 비행하며 박진감있게 싸우는 느낌은 최고입니다.
(영상에선 도시만 나오지만.. 2스테이지 내내 배경이 계속 변합니다)

음악이 스테이지 배경과 분위기에 맞게 시원한 느낌으로 부드럽게 질러갑니다.
VSC로 연주되는 미디 음악을 들어보면 시작시 무게감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스트링(현악기) 사운드가 나오는데 제가 스트링 사운드를 특히 좋아해서 이 부분의
느낌으로 옥프로2.0 / 옥프로3.0 / MEF-1, 2 등 각종 카드들의 호불호를 가려냈었죠.

VSC가 들려주는 음색은 당시 제일 뛰어났던 옥프로3.0에는 약간 못미치지만 거의
흡사한 수준으로 들려줍니다. 롤랜드 사캔의 스트링 악기는 VSC에 비해 옥프로의
느낌이 안나고 그렇다고 음질도 영 마음에 들지 않는데.. 옥프로가 스트링만큼은
사캔보다 더 좋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주관적으로 판단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관련글) 슈팅 게임의 혁명.. 그날이 오면3

(음악이 안들리실경우 미디어플레이어 옵션 파일형식에서 wma, mp3에 모두 체크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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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성원 2008/05/10 22: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날이 오면 3을 샀을 때 정말 너무 흐뭇하기 그지 없었지요. 제가 중3때 였을 때죠..
    286 AT에 VGA 카드 옥소리 사운드 카드로 무장한 가공할 시스템을 충분히 발휘한 게임이
    그날이 오면3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음성 지원에.. 원근감을 느끼게 하는 다중 스크롤
    오락실 게임을 방불케 하는 그래픽과 시스템.. 정말 대단했습니다.
    다만...아쉬운 게 있다면 스테이지 길이가 너무 길었습니다. 좀 지루하게 느껴진 그 부분만
    없었다면 정말 명작게임이 될수도 있었을 텐데요..
    하지만 그 당시에선 .. 그런 게 그렇게 크게 부각될 단점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만.
    뭔가 좀 허전한 정도라고 해야할까요.ㅎ
    지금 봐서 그날이 오면3는 일단 폭발하는 처리부분의 그래픽이 어떤 부분에서 프레임을
    너무 작게 잡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 당시 개발환경을 감안한다면 그 정도라도
    대단하다고 봐야겠지요. 암튼 당시에는 이 게임 덕분에 명절날에 놀러오는 제 또래 아이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구경거리를 선사할 수 있었죠 ㅎ
    암튼 피시게임에서 슈팅 게임에서 이정도의 퀼리티를 가진 게임은 드물었죠..
    이 게임 나오기 전까지 명작 슈팅 게임을 꼽아본다면. 제논2, 돈레이더
    정도겠죠... 제논 2는 나름대로 완성도가 충실했었고 돈레이더는 1943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재미있게 많이 한 기억이 나네요.

    그날이 오면 3 이후에 나온 후속작 그날이 오면 4, 5의 완성도는 3보다도 못했습니다.
    오프닝만 그럭저럭 볼만 했지만게임성은 바닥이더군요. 훨씬 이후에 나온 랩터란 슈팅게임도
    나름 할만 했지만 큰 재미는없었지요... 이후에 바리온이라는 게임이 나왔는데.. 이게 또한 진국이었죠..
    라이덴을 연상케 할 정도로 잘 만든 게임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 BlogIcon 용감한쌤 2008/05/12 15:06 Address Modify/Delete

      성원님의 경험담은 거의 저를 보는듯 비슷한면이 많아 놀랄정도입니다

      옥소리를 사용하셨는데 당시에 그날이 오면3의 FM음악만 접해보셨으니 지금 들으시는 미디음악의 느낌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제논이나 다운레이더도 참 재밌는데 제논은 디스크1장짜리만 돌아다녀서 도중에 끊기고 다운레이더는 약간 어려웠어요.

      랩터라는 슈팅 게임도 당시 게임잡지나 사람들의 평가가 참 좋았는데.. 저는 사실 별 재미가 없었습니다. 95년쯤 해본 게임인데 라이덴을 어설프게 흉내내고 게임성은 그리 특별한게 없었거든요. 오히려 그날이 오면3가 훨씬 낫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바리온은 못해본 게임인데 한번 찾아서 해봐야겠습니다~

  2. 김민철 2008/07/19 06: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러게요 그날이오면 4는 완전 개쓰레기 ㅡㅡ;;
    한두번 하고 바로 지웠다는;;;;;;;;;;;그게겜인지 ㅋㅋ

    근데 5는 재밌던데 ㅎㅎㅎ
    저 이따가 5도 해보려고요 ㅋㅋㅋㅋ
    그날5는 진짜 4판보스가 젤어렵지 흑흑 ㅜㅜ대책없는넘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