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기 좋아하는 네티즌 필독.....

이 글은 http://samwisethebrave.tistory.com/143 에 답변드린 댓글입니다.
무조건 까고보자는 네티즌의 무의식적인 습성을 제발 버리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렇게 공지로 띄웠습니다. 사실 그동안 네티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이번 기회에 또한번 여과없이 쏟아내는 것이지요.

거만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이게 네티즌들의 현실이고.. 블로거나 동호회에서 글쓰는 활동을 지치게 만드는 행위라는걸 명심하시길. 무조건 까고보는게 충고나 비판은 아닙니다. 글을 쓸때마다 그놈의 충고나 비판이라는 가면을 쓴 공격때문에 글 한번 쓰기 힘든 심정을.. 글을 안써본... 님들은 아실라나 모르겠네요.

(관련글) 90년대 PC통신과 2008년 인터넷으로 살펴본.. 점점 곪아가는 온라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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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혹시라도 팁엔테크란에 올리실까봐 일부러 제가 파코즌임을 암시하는 팁앤테크라는 단어를 써서 자게에 링크로 거시리라 예상했는데.. 팁앤테크란에 올리셨네요. 제가 파코즌임에도 이 팁을 그곳에 안올린 이유는.. 네티즌 특유의 글 대충읽고 태클걸기나.. 단어 하나하나에 태클걸기.. 제대로 테스트 안해보고.. 아니면 테스트 하는방법조차 제대로 모른채 태클거는 네티즌들의 성향에 질려버려 일부러 안 올렸던 것인데.. 역시 무지한 사람들에 의해 태클이 하나둘씩 걸리는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네요(하지만 지금 쓰는 이 댓글은 님께 뭐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링크타고 오시는 파코즌들께 좀더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쓰는 댓글입니다)

영상처리를 켜야한다고 알려주고.. 단축키라는게 어떤키인지 알 수 있고 이왕이면 좀더 편하게 설정할 수 있는법을 알려줘도 트집을 잡고.. WMV기본 디블로킹 필터와 3D잡음제거와의 차이가 얼마나 엄청난 차이가 나는지 설명까지 해줘도.. 테스트도 안해본채 태클걸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분들이 참 안타깝네요. 디블로킹에 쨍한 느낌이라는 단어는 오류라는건.. 그 분이 감상하는 고해상도영상 뿐만 아니라 640급 해상도나 그 이하의 영상으로도 테스트해봤다면 제가 어떤 의도로 말한건지 단박에 알아들을텐데 다양한 상황에 대한 테스트는 전혀 안해본채 단어 자체에 트집을 잡고.. 그렇게 본문에 원본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라고 스샷까지 첨부하며 강조를 했는데도.. 테스트도 안해본채 3D잡음제거의 디블로킹 수준이 일반적인 다른 뭉개짐 필터들과 똑같을거라고 그저 까기에 바쁠 정도면 저분들에겐 어떤 말도 귀에 안들어오겠죠. 아니면 3D잡음제거효과를 쓰면 역효과가 날 수도있는 1280급(720) 초고해상도 영상으로만 테스트를 했던가... (뭐 이러면 또 본문의 '저화질 고화질 가리지 않고' 라는 문장에 트집을 잡으시려나요?..) 몇몇 미꾸라지들의 댓글만 보고 링크타고 와봐 포스트의 제목이 찌라시성이라는 별 트집을 다 잡는 사람까지 참 별의별 사람들이 넷이라는 공간에 활동하고 있는 세상이네요.

하지만 이는 일부 극소수일뿐 몇천배 많은 분들은 유용한 정보를 얻게 되겠죠. 링크타고 오시는 파코즌 분들은 이 댓글을 보시고 테스트를 자세히 한뒤 태클을 거시길~ 요즘 세상엔 남한테 도움주려 해도 욕을 꼭 먹어야 하는군요. 뭐 사실 제 블로그에 있는 VSC3관련 포스트나 여러 팁 포스트도 예전에 파코즈에 올린적이 있지만.. 이런식의 황당한 태클이 반드시 들어온다는걸 알기 때문에 굳이 새삼스럽지도 않네요. 참 IT계열답게 딱딱한 분들.... 참고로 여러가지 영상으로 테스트를 해보면 굳이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동영상에서 정말 놀랍다고 만족하는 분들 많습니다. 그리고 본문에도 이는 취향에 따라 싫어하는 분들도 있을수도 있다고 언급했지요. 제발 예측하지 말고.. 본문 대충 읽지말고.. 테스트좀 자세히 해보고 깔려면 까시길.. 무조건 까고보는게 충고나 비판은 아니라는걸 명심하시길. 글을 쓸때마다 그놈의 충고나 비판이라는 가면을 쓴 공격때문에 글 한번 쓰기 힘든 심정을.. 글을 안써본... 님들은 아실라나 모르겠네요.